문재인 노은역 vs 안철수 호남 "사인회 방불케 하는 인기"

[코리아데일리 맹성은 기자]

표심을 잡기위해 나선 문재인, 안철수 대표가 사인회 방불케 하는 실제 인기를 보였다.

 

오늘(2일) 정오쯤 대전 유성구 노은역 인근에 도착한 문 전 대표는 더민주 후보자인 조승래 후보와 함께 인근 지역 상가를 돌며 지지했다. 문 전 대표는 모여든 수십여명의 시민들과 스스럼없이 악수를 청하기도 하고 사인을 하거나 사진을 찍는 듯 연예인 사인회를 방불케 하는 인기를 선보였다.

 

안철수 대표도 질 수 없다. 안 대표는 2일 오전 전북 김제와 전주, 익산 등에서 유세를 벌인 뒤 전남 목포로 이동해 박지원 의원의 선거운동을 지원했다. 이후 광주 광산을에서 이용섭 더민주 의원과 경쟁을 벌이고 있는 권은희 후보 지원유세를 벌일 예정으로. 3일엔 광주에서 5·18 단체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하고 오후에는 광양·순천으로 옮겨 호남 지역 표심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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