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교창, 고졸출신 ‘KCC의 재발견’ 그는 누구?

[코리아데일리 이경진 기자]

 

29일 전주 KCC 이지스 센터 송교창 농구선수가 화제인 가운데, 그가 고졸 출신이라는 점이 새삼 재조명 되고 있다.

1996년생 송교창은 올해 19살 신인이다. ‘농구명문’ 학교인 삼일상업고등학교 출신인 그는 하승진(KCC), 양희종(KGC)과 같은 학교를 졸업한 것이다. 그는 한국 농구의 유망주이다.

송교창은 2015 KBL총재배 춘계전국남자중고농구대회에서 평균 20.3점 12.3리바운드 1.6어시스트 1.4스틸 3점슛 평균 0.7개를 기록해 그가 소속된 팀 우승을 안겼고 최우수선수상, 득점상을 수상했다.

그는 중학교 1때 농구를 시작해 지난해 청소년대표에 발탁되면서 농구팬들의 기대주로 등극했다.

그는 유명 대학 영입 1순위였지만 "KBL 신청서를 제출하려면 학교장추천서가 있어야 한다. 정상적인 절차를 모두 밟아서 관련 서류를 제출한 상태"라며 "대학으로 진학할 가능성은 없다“고 자신의 입장을 단호히 고백했다. 이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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