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영, ‘전 코레일 사장’ 드디어 터졌다...낙하산이던 그가 어떻게!

[코리아데일리 이경진 기자]

 

29일 전 코레일 사장이자 새누리당 허준영이, 뇌물수수 등 혐의로 자택 압수수색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경찰청자 출신인 전 코레일 사장 허준영(64)을 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서울 용산구 청암동의 그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언론사 보도에 따르면 허 전 사장은 2009~2011년 코레일 사장이었던 시기 손모씨(구속)로부터 사업 수주 대가로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2013년 4월 재보궐 선거 당시 손모씨로부터 수억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주관사였던 손씨는 삼성물산으로부터 폐기물 처리 용역 사업을 수의계약 방식으로 따내고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사업비 100억 원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이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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