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공무원, 미리 준비한 흉기로 동료찔러.."의도적 범행?"

[코리아데일리 안현지 기자]

천안시청 공무원이 동료를 흉기로 찌은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40분 쯤,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천안시청에서 공무원 A씨가 동료인 B씨를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났다. 범행 동기는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고, 동료 간 말다툼을 하다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말다툼을 하던 도중 A씨가 갑작스럽게 B씨에게 흉기로 공격하는 바람에 B씨는 급하게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B씨는 다행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측은 달아난 A씬느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시청 흉기사건이 이제야 알려진 데에는, 범행이 하필 천안시청에서 일어났고 그 용의자가 천안시청 공무원인 탓에 사건을 은폐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일었다. 여기엔 B씨가 119구급차가 아니라 사설구급차를 타고 옮겨진 것도 의혹을 증대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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