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연이은 북한 지진에 "원인은 핵실험?"

[코리아데일리 안현지 기자]

27일 북한 평안남도 평성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북한의 연이은 지진에 핵실험이 관련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정은은 오래 전부터 끊임없는 핵실험으로 한국을 도발해왔다. 핵실험이 단순한 실험으로 끝난 경우도 있었지만 큰 피해를 일으키기도 해 많은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그치지 않는 핵실험에, 이제는 지진으로 까지 이어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 27일에 발생한 지진은 자연지진인 것으로 밝혀졌지만, 저번 지진은 아니었다. 지난 1월 6일 오전 북한 함경북도 핵실험장에서는 규모 5.1의 인공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이 일어난 장소가 장소이니 만큼, 핵실험에 따른 인공지진일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한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의 파형, 진폭으로 볼 때 인공지진이 확실해 보인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정은은 이날 부인 리설주와 여동생 김여정과 함께 민생현장을 찾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따. 그간 군수분야와 군과 관련된 공개활동에만 치중했던 북한의 김정은이 오랜만에 민생현장을 찾은 것이다. 이에 김정은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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