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벚꽃엔딩 저작권료만 46억, 2집 벚꽃장벽 넘을까

[코리아투데이 최선주기자]

벚꽃피는 시기면 어김없이 돌아오는 벚꽃엔딩의 저작권료가 2015년 기준 46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최근 발매한 장범준의 2집이 과연 벚꽃장벽을 능가할 것인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오전 7시 기준, 장범준의 '사랑에 빠졌죠'는 네이버뮤직을 비롯해 멜론, 벅스 등 3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매해 봄만 되면 음원차트 순위를 역주행하는 2012년 발표곡 '벚꽃엔딩'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방송된 tvN '명단공개2015'에서 장범준은 2015년을 기준으로 '벚꽃 엔딩'의 저작권료로 약 46억 원에 달하는 수익을 올린 것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장범준 2집 앨범은 총 15곡이 수록됐으며 25일 자정 발매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벚꽃연금이네 이정도면” “벚꽃엔딩만큼 좋은 노래가 아직 없는 듯” “이 노래는 안질려~ 크리스마스에 캐롤 듣는 것처럼 봄에는 벚꽃엔딩!”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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