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경 파출소, 경찰 권총 사망 사건..‘무슨 일이야?’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 사진=news1 제공

서울 동대문 경찰소 휘경 파출소에서 경찰이 총상으로 사망을 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모 경위(47)가 피를 흘린 채 숙직실에서 숨져 있는 것을 22일 낮12시 경 동료 경찰관이 발견했다.

발견 당시, 이 경위는 베개를 베고 누운 상태에서 두부에 총상이 있었고, 이 경위 옆에는 권총이 놓여 있었다고 전해진다.

이 경위의 유서는 따로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경찰은 이 경위가 심리적 압박감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사망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이 경위가 지난 21일 경찰청에서 뇌물수수 혐의로 2시간가량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더 큰 화제를 모았다.

현재 휘경 파출소에서 국과수가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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