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송중기와 술자리에서 무슨 일이? ‘뽀뽀도 한 사이’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 사진=해피투게더 방송

안선영이 D라인을 뽐내며 패션쇼에 참석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송중기와의 일화가 다시 주목을 받는다.

안선영과 송중기는 과거 KBS2 예능 ‘해피투게더’에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낸 바 있다.

당시 안선영은 ‘송중기의 속살도 봤고 뽀뽀도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안선영은 송중기와 함께 SBS 드라마 ‘산부인과’ 팀의 MT를 갔을 때 벌어진 일화를 얘기했다.

송중기는 영화 ‘마음이2’ 촬영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중이었으나, 계속 술자리에서 벌칙에 걸려 술을 마셔야 될 상황에 놓였다.

이에 송중기는 안선영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뽈 뽀뽀와 인중 뽀뽀를 대신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송중기가 다섯 번 연속으로 벌칙에 걸리자 웃옷 벗기, 속옷만 입은 채 엉덩이로 이름쓰기, 속옷을 올려 티팬티 처럼 만들고 엉덩이로 이름 쓰기 등의 벌칙을 시켰다고 밝혔다.

안선영은 ‘송중기는 아이돌 이미지라 안 할 줄 알았는데 고민 끝에 집안의 불을 끄고 엉덩이로 이름을 썼다’고 말했다. 안선영은 이후 송중기의 별명이 ‘밀덩(밀가루 엉덩이)’이 됐다고 덧붙였다.

송중기 술자리의 벌칙이 더 논란이 된 것은 MT의 장소가 ‘송중기의 할아버지 댁’이었다는 것이다.

누리꾼들은 ‘안선영 대박’, ‘송중기 엉덩이도 본 사이라니’, ‘이럴수가 말도 안 돼’, ‘술자리 벌칙이 진짜 심하구나’, ‘방송에서 왜 얘기를’, ‘진짜 부끄러웠겠다’, ‘안선영이랑 송중기 진짜 친한가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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