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건강관리법 BEST 3 '내 건강은 내가 챙기자!'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 사진=tvN 미생 캡처

직장인들은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사무실'안에서 보내게 된다. 사무실에는 각종 전자기기가 있으며, 밀폐된 공간이기 때문에 건조하고 먼지가 많아 건강을 해치기 쉽다.

또한 학교와 사무실과 같이 단체 생활을 하는 곳에서는 병균에 노출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각별히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사무실 건강관리법은 다음과 같다.

▶ 물을 자주자주 마시자.
사무실은 건조하고 먼지가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봄철에는 황사와 미세먼지의 위험도 크기 때문에 '물'을 꼭 마셔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해야 한다. 이때, 물을 한 번에 많이 벌컥벌컥 마시기보다는 목을 축이는 정도로 '소량씩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다. 단, 신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너무 많은 양의 물은 삼가야 한다.

▶ 간단한 스트레칭 하기.
사무실에서 근무할 경우, 서있는 시간보다 앉아있는 시간이 월등히 많을 수밖에 없다. 앉아있는 자세는 서 있을 때 보다 허리에 더 무리가 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20·30대 직장인에게 척추관 협착증, 허리 디스크 등의 허리 질환이 꾸준히 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무실에서 앉아 있을 때 최대한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해야 하며, 1시간에 한 번은 일어나서 어깨·팔·다리·허리 등 간단히 전신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 공기를 깨끗이 하기.
사무실은 밀폐된 경우가 많아 공기가 순환되지 못해 탁하다. 또한 난방기기의 사용으로 더 건조하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있기 때문에 세균 번식도 왕성하다. 황사나 미세먼지가 없는 날인 경우에는 틈틈이 창문이나 문을 열어 환기를 해줘야 한다. 또한 항균 스프레이 등을 사용하기 보다는 공기 정화 효과가 있는 식물을 사무실에 두는 것이 좋다.

위와 같은 방법 외에도 사무실에서 건강을 챙기기 위한 방법으로는 손을 자주 씻기, 비타민 챙겨 먹기, 산책하기, 커피대신 차 마시기, 과자 같은 간식 말고 제철 과일 먹기, 건조한 피부에 미스트 뿌리기, 냉난방 기기 적정 온도 유지하기, 편한 실내화 신기, 건조한 안구에 인공눈물 넣어 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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