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이정 '한숨만'의 주인공..쓸친소에서 대세로 등극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중인 배우 진구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진구는 과거 MBC 무한도전 '쓸쓸한 친구를 소개합니다(쓸친소)'에 출연해 부인에 대한 얘기를 한 바 있다.

당시 MC 유재석의 '여자친구가 없냐'는 질문에 진구는 '사실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고백이 힘들 거 같다'고 솔찍하게 털어놨다.

진구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아마 알거다. 정말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공포가 있다'고 말해 누리꾼들에게 진정한 로맨티스트라는 찬사를 받았다.

방송 이후 몇 개월 뒤 진구의 열애 소식이 알려졌다. 바로 쓸친소의 짝사랑 그녀와 열애를 시작한 것이다.

또한 결혼 한 달 만에 부인의 임신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진구는 '부산에서 영화 연평해전을 촬영하고 있었는데 아내가 왔다. 그때 생겼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과거 진구는 MBC 예능 '놀러와'에 이정과 절친한 친구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이정의 노래 '한숨만'의 주인공이 진구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진구가 자신의 여자친구와 헤어진 이야기를 하자 이정이 5분만에 곡을 만들었으며, 진구가 내래이션을 녹음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진구는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서대영 상사역으로 출연해 김지원(윤명주 역)과의 로맨스는 물론 송중기(유시진 역)와의 브로맨스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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