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승 또 다시 논란의 중심..'비스트 멤버들과 불화?'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 사진=용준형 SNS

비스트의 장현승이 다음 달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비스트 팬 미팅에 참석하지 않는 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비스트의 장현승이 팬 미팅에 불참하기로 했다고 대만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비스트는 타이완대학체육관에서 4월 4일 팬들과의 만남을 갖기로 예정되어 있다. 이러한 스케줄에 장현승은 불참하기로 결정된 것이다.

팬 미팅을 주최 측은 '장현승이 타이베이에 올 수 있는가에 대해 줄곧 한국 측의 정확한 답변을 기다려왔다'고 말하면서 '매우 아쉽게도 장현승이 타이완 팬미팅에 참석하지 못합니다는 소식을 방금 한국 측으로부터 접했어요'라고 덧붙였다.

장현승을 제외한 비스트 멤버 윤두준, 용준형, 손동운, 이기광, 양요섭 5명은 일정대로 팬 미팅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 측은 '장현승이 이번에 타이완을 방문할 수 있기를 팬들과 함께 고대했으나 결국 불참 쪽으로 통보를 받아 매우 아쉽다'라고 재차 밝혔다.

한편, 장현승은 태도 논란이 불거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사과문을 공개하면서 논란은 일단락 된 듯 보였다.

그러나 태도 논란과 사과 이후에도 마카오에서 개최된 큐브 콘서트와 필리핀에서 열린 팬 미팅 등 다수의 비스트 단체 일정에 불참을 하였다.

또한 장현승과 다른 비스트 멤버들과의 불화설도 수면 위로 떠올랐다. 장현승이 다른 멤버들과 같은 비행기와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단독 행동을 자주 했다는 얘기가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이다.

비스트 멤버 용준형은 자신의 SNS에 장현승 없이 다른 멤버들과 스케줄에 참여한 사진을 게시하기도 했다.

이에 장현승의 탈퇴설에 다시 무게가 실리고 있다.

누리꾼들은 '뷰티(비스트 공식 팬)로서 덮어주는 것도 한계가 있다', '비스트 장현승 실망스럽다', '장현승 초심은 어디에', '장현승 이제 안녕', '비스트 다른 멤버들이 불쌍하다', '비스트 멤버들 간에 사이 좋아보였는데', '빅뱅으로 데뷔했으면 큰 일 날뻔', '양현석이 사람 보는 눈이 있네', '무슨 사정이 있길래', '장현승 진짜 비스트 탈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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