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 김종국과 20년 된 인연 ‘성공한 팬과 스타’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 사진=X맨 방송 캡처

채연이 화제인 가운데 김종국과의 인연이 다시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예능 ‘X맨’에서 김종국과 채연의 인연이 소개된 바 있다.

채연과 김종국은 게임코너 ‘당연하지’에서 두 사람이 처음 만나게 된 일화를 얘기했다.

김종국은 ‘진숙아 오랜만이야’라고 말했고, 채연은 ‘10년 만에 만났다’고 말을 이어갔다. 그때 당시의 10년 전은 채연이 데뷔를 하기 전 ‘고등학교’ 시절이었다.

당시 같이 출연했던 사람들은 두 사람의 인연을 모르고 있어 더욱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채연은 ‘고등학교 때부터 10년 동안 좋아하고 팬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 사진=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고등학생인 채연과 김종국은 ‘스타 데이트’를 통해 만남을 가졌다. 스타인 터보의 김종국은 같이 녹음실에서 녹음도 하며 채연의 꿈을 응원했다.

그로부터 10년 뒤 채연은 성공한 팬으로 가수가 돼서 돌아왔고 김종국은 ‘데뷔 때부터 알아봤다. 내가 모르는 줄 알았지’라고 말해 채연을 설레게 했다.

그러나 김종국은 채연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며 윤은혜를 선택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최근 방송된 런닝맨에 출연한 채연은 ‘어린 마음에 되게 좋았나 봐요’라고 김종국과의 러브라인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채연은 MBC 예능 ‘무한도전’.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등에 출연하며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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