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좌현, 선거 한 달도 안남아서 ‘더민주’ 탈당...그의 행보는?

[코리아데일리 이경진 기자]

 

17일 더 불어 민주당 부좌현 의원이 선거를 한 달도 안남기고 탈당을 선언해 그의 행보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늘 오후 2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은 부좌현 의원은 측 관계자는 한 언론매체의 통화에서 "일단 변수가 없다면 탈당하게 될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국민의당에 합류하는 부분에 대해 어느 정도 염두를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 의원은 경기 안산 단원을이 지역구인으로 국민의당 천정배 공동대표의 보좌관 출신인 점을 감안하면 천 대표 등이 영입에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부좌현 의원이 국민의 당으로 갈 경우, 국민의 당은 의석수 총 20석 경우 21석으로 늘어난다. 한편, 임내현 의원이 국민의 당에서 공천을 받지 못 해 탈당을 고려하고 있어 부 의원이 합류하면 교섭단체 국고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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