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컷오프 이유.. ‘친노 물갈이? 가족의 비리?’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전병헌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20대 총선에서 공천 탈락이 확정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이다.

누리꾼들 사이에서 전병헌 의원의 공천 탈락 이유에 대한 논란이 생겼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친(親)노 세력을 물갈이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 바 있다. 컷오프 된 전병헌 의원, 오영식 의원 등 범친노로 분류되는 정세균계 사람들이 다수 컷오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지지율이 높은 데도 불구하고 정청래 의원을 비롯하여 친노 세력으로 불리는 사람이 컷오프 명단에 이름을 많이 올리면서 친노 세력을 물갈이 하고 있는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 나왔다.

이에 다른 누리꾼들은 전병헌 의원이 공천 탈락 될 명분이 있었다며 ‘비리’ 문제를 언급했다. 기초단체장 경선 과정에서 전병헌 의원의 보좌관이자 동서가 비리를 저질러 실형을 받았다는 것을 얘기했다.

한편, 전병헌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20대 총선에서 공천 탈락을 해 탈당을 논의 중이며, 국민의당으로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병헌 의원과 함께 해온 동작 갑 지역위원회도 전병헌 의원과 뜻을 같이 하겠다고 기자회견을 열어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