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대신 ‘백설기데이’ 롯데월드몰 행사 추진

[코리아데일리 신누리기자]

내일(14일)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곳곳에서 화제인 가운데 열리는 행사가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오는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프린지 스테이지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과 주관하는 ‘백설기데이’ 행사가 열린다.

 
이미 연인들 사이에서 남성이 여성에게 사탕을 선물로 준다는 의미로 굳어진 ‘화이트데이’를 우리 쌀 소비를 늘리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2년부터 ‘백설기데이’를 추진하는 것이다.

특히 히트곡 ‘백세인생’을 부른 가수 이애란은 ‘백설기 먹으면 백 살까지 사랑한다고 전해라’라며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화이트데이, 백설기 먹는 것도 취지가 좋은 것 같아”, “화이트데이, 연인 아닌 사람들은 백설기로 준비해도 좋을 듯”, “화이트데이, 이 행사가 점점 굳어졌으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