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의 묵시록, ‘대부’에 이은 걸작 ‘전쟁 영화 최고의 작품’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EBS 이달의 ‘세계의 명화’에서 ‘지옥의 묵시록’이 방영된다.

 

‘지옥의 묵시록’은 1998년 개봉된 영화로 영화 ‘대부’로 잘 알려진 감독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와 배우 ‘말론 브란도’가 의 작품으로 전쟁·역션 영화이다.

커츠 대령(말론 브란도 분)은 한때 가장 뛰어난 군인으로 인정받았으나 미국의 통제를 벗어나 캄보디아에서 독자적인 왕국을 거느리고 있다.

미국의 특수부대 윌라드 대위(마틴 쉰 분)는 정부로부터 커츠 대령을 제거하라는 비밀지령을 받는다. 전쟁에 회의를 느끼고 있던 그는 전쟁을 경험해 보지 않은 신참 병사 4명과 함께 커츠 대령을 찾아 나선다.

윌라드 대위는 킬 고어 중령(로버트 듀발 분)의 부대가 마을을 초토화 시키는 것을 보게 된다. 킬 고어 중령은 전쟁의 광기를 그대로 보여주는 인물이다.

윌라드 대위는 킬 고어 부대의 모습을 보고 군에서 커츠를 비난하는 것에 반문하게 된다.

폭염과 광기로 가득한 전투를 겪으면서 점차 두려움과 공포로 이성을 잃어가던 그들은 마침내 커츠 대령의 왕국에 도착한다.

그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커츠의 부하들과 원주민들이었다.

윌라드 대위와 일행은 커츠를 암살하고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 것인가.

누리꾼들은 ‘영화 사상 최고의 걸작’, ‘실제로 폭탄을 터트리고 총을 쏘고 그래서 그런지 너무 사실 적이다’, ‘대부에 이은 최고의 걸작’, ‘극장에서 봐야할 영화’, ‘전쟁 영화중에 최고’, ‘소름끼치는 영화’, ‘등장 인물들이 실제로도 미친 것 처럼 느껴지는 영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옥의 묵시록’은 토요일 밤 11시 45분에 EBS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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