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메이저리그 첫 안타, ‘선수들과 연봉 비교..’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 사진=볼티모어 SNS

김현수가 메이저리그에서 첫 안타를 기록하며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는 가운데 덩달아 그의 연봉에 대한 관심도 높다.

김현수는 볼티모어에 2년 700만 달러(약 83억)에 계약을 했다고 알려졌다. 2016년에 280만 달러, 2017년에 420만 달러를 받으며, 평균 1년에 약 350만 달러 정도를 받는다.

볼티모어 팀 연봉 순위는 1위 2300만 달러를 받는 크리스 데이비스, 2위는 1600만 달러를 받는 아담 존스, 3위는 1580만 달러를 받는 맷 위터스가 차지했다.

김현수는 280만 달러로 볼티모어 팀 연봉 순위에서 13위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다른 한국 선수 중 미네소타의 박병호는 4년 1200만 달러로 연간 300만 달러, 피츠버그 강정호는 4년 1100만 달러로 연간 275만 달러 수준으로 알려졌다.

한편, LA다저스 류현진은 지난해 433만 달러를 받아 팀 내 연봉 13위에 올랐다고 알려졌다. 류현진의 연봉은 메이저리그 선수 연봉 평균 정도의 수치이다.

텍사스 추신수는 7년 1억 3000만 달러로 계약을 했으며, 2014년에는 1400만 달러를 받았으며 올해는 2000만 달러를 받게 된다.

한편, 김현수는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 경기에서 6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팀이 1:4로 지고있는 7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1타점 유격수 내야 적시타를 쳤다.

김현수는 첫 안타 기록으로 타율이 0에서 0.042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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