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식 의원 컷오프 - 문병호 의원 - 김용익 의원 트위터 "삼각관계"

[코리아데일리 맹성은 기자]

오영식 의원이 전병헌 의원과 함께 추가 컷오프를 당한 가운데 김용익 의원 트위터가 화제다.

 

더불어민주당 김용익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국민의당에서 이해찬·전해철·이목희·정청래·김경협에 이어 이미경·오영식·김태년·홍영표 의원의 공천배제를 요구했다네요. 그럼 그 당에서는 전원 공천 배제하셔야 하고 ㅎㅎ"라는 글과 함께 '국민의당, 이해찬 등 4명 컷오프 요구 "야권 연대의 조건"'뉴스 링크를 올렸다.

해당 뉴스에는 국민의당이 더불어민주당 이미경·오영식·김태년·홍영표 의원을 '친노패권·무능86'으로 규정하고 공천배제를 요구한 사실이 적혀있었다.

국민의당 정치혁신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문병호 의원은 11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민주 이미경·오영식·김태년·홍영표 의원을 '친노패권·무능86'으로 규정하고 "국민들께서 반드시 퇴출시켜달라. 김종인과 문재인의 본색과 한계가 분명해 보인다. 누가 뭐래도 친노패권·무능86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재확인시켜준 것"고 말한 것.

이에 네티즌들 뿐만 아니라 당들 간의 갈등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한편, 정세균(서울 종로), 안규백(서울 동대문갑), 민병두(서울 동대문을), 김영주(서울 영등포갑), 신경민(서울 영등포을), 홍영표(인천 부평을) 의원을 현역 단수 공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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