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기부, 마음도 따뜻하지 말입니다

[코리아데일리]

송중기의 조용한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 사진=news1 제공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지난 2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송중기가 2011년부터 남몰래 기부를 이어왔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2011년 재단과 인연을 맺은 후, 시사회 쌀 화환 기부, 다큐멘터리 ‘남극의 눈물’ 내레이션 출연료 기부를 하는 등 지속적인 선행을 이어왔다.

송중기의 후원으로 지금까지 10명이 넘는 소아암 어린이들이 치료를 받았다. 송중기는 군복무 중에도 사비로 수 천 만원을 후원했다고 알려져 더 큰 찬사를 받았다.

송중기는 네팔 지진 당시 어린이를 돕고 싶다는 뜻으로 1억 원을 유니세프에 기부한 것도 알려져 화제이다.

누리꾼들은 ‘송중기 진짜 사나이’, ‘송중기는 앞으로 더 잘 될거같다’, ‘마음이 참 예쁘다’, ‘돈이 많아도 선뜻 하기 힘든 일인데 대단하다’, ‘조용한 선행이 더 큰 감동이다’, ‘송중기 흥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중기가 출연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4회 시청률이 24%가 넘는 등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극 중, 유시진 대위(송중기 분)가 파병지에서 본국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고되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