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안면홍조, 생활 속 피부온도 낮추는 방법은

[코리아데일리 신선호 기자]

대기의 온도가 높으면 몸의 온도 또한 높아지기 마련이다. 온도가 상승하면 혈관이 확장되면서 홍조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안면홍조는 혈관이 넓어지는 현상이 자주반복돼면서 발생하기 때문에 악화요인을 피하도록 하는 것이 유일한 예방법이다.

피부 온도가 높아지면 피부 표현의 수분이 빨리 증발하기 때문에 열이 나지 않는 사람에 비해 빨리 건조해 진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트러블과 홍조를 일으키기 쉬운데 이러한 홍조가 계속되면 만성홍조에 시달린다.

생활 속에서 피부 온도를 올리는 것. 예를 들면 매운 음식을 피하고 격렬한 운동을 줄이며 열을 피하고 간편한 시트팩이나 수면팩이 안면홍조에 도움이 된다.

▲ 사진=영화 미쓰홍당무 장면 캡처

샤워를 할 때에는 너무 차거나 뜨거운 물 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세수나 샤워를 하고 마지막에 시원한 정도의 물로 헹궈주는 것이 요령이다.

자극적인 화장품이나 세안제 그리고 피부 연고제는 피부에 자극을 주어서 피부가 약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며, 피부 연고제는 피부과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 사용한다.

점점 강해지는 자외선 또한 안면홍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외출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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