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억만장자 순위엔 없지만 북한 김정은 뭉칫돈은 상상초월
[코리아데일리 신선호 기자]
재산이 집계되지 않아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 빠진 북한 김정은의 재산은 어느정도 될까.
북한의 김정은은 김정일 사망 후 선대로부터 내려온 막대한 자산까지 승계받았다. 수십년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러온 김씨 일가를 견줘 그의 자산은 상당할 것이란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현재 우리 정보당국은 김씨 일가가 스위스 비밀계좌에 40억달러(약 4조5000억원) 상당의 비자금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006년 미 일간지 워싱턴타임스(WT)도 크리스토퍼 힐 국무차관보가 서울 강연에서 "북한이 6자회담에 계속 불참할 경우 스위스은행에 개설된 김정일 위원장의 40억달러 계좌를 조사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북한 사회의 폐쇄적인 특성상 파악되지 않은 비자금은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이란 추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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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호 기자
(gtgtwadd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