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영화 귀향 '朴대통령이 꼭 봐야할 영화'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박영선 의원은 자신의 SNS에 "영화 번개. '집에 가자'는 말이 그렇게 가슴 아팠던 순간"이라는 글과 함께 '박영선 의원과 함께하는 영화 귀향 관람'의 인증 사진을 게시했다.

박영선 의원은 "위안부 협상 잘됐다는 박근혜 대통령, 윤병세 외교부장관이 꼭 봐야할 영화"라고 말하며 "감독의 믿음처럼 소녀들의 넋이 돌아오기를.."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귀향 영화 너무 슬퍼서 우느라고 팝콘도 못먹었다',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 너무 안타깝다', '수요집회에 가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사를 잊으면 안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사진=박영선 SNS

한편, 박영선 의원은 필리버스터 33번째 주자로 단상에 올라 약 1시간 가량의 필리버스터를 진행했다. 그는 일부 당내 의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필리버스터를 중단할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하며 눈물을 보였다.

'저희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필리버스터를 중단해야 한다고 하는 것은 총선에서 이기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말하며 '모든 분노의 화살은 저에게 쏴 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4월 13일 야당을 찍어 과반의석을 주셔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에 힘을 주시고 야당을 키워주셔야 한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필리버스터 진행에 아쉬움이 남는다', '감성팔이·선거운동 하지 말아야 할 걸 다 했다', '필리버스터 목적이 선거 운동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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