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5'보다 더욱 관심이 가는 것은.. 바로 'VR 기기'

[코리아데일리 맹성은 기자]

LG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 G시리즈의 5번째 모델인 ‘G5’를 공개했다.

G5는 세계 최초로 ‘모듈 방식(Modular Type)’을 적용한 스마트폰으로 관심을 모았으며 특히 다양한 외부 연동 디바이스 ‘g5 프렌즈’로 기능을 더했다.

 

그 중 ‘LG 360 VR’은 ‘G5’와 유선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가상 현실(VR) 기기가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존 스마트폰을 삽입하는 방식과 달리 유선 연결 방식을 채택해, 착용 시 제품 무게가 경쟁제품 대비 약 1/3 수준에 불과한 118g(빛가리개 미포함)이다.

이 제품은 960x720 해상도의 1.88인치 IPS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인치당 픽셀수(ppi)는 639로 5인치 QHD 디스플레이(587ppi)보다 뛰어나다. 사용자는 2미터 거리에서 130인치 크기의 스크린을 보는 것과 동일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이 제품은 스타일리시한 스포츠 고글 디자인으로 안경처럼 착용할 수 있다. 다리를 접어 휴대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VR을 즐길 수 있다. 또한, ‘LG 360 VR’은 구글의 ‘카드보드(Cardboard)’에서 제공하는 모든 VR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