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상, 배우 우현과 함께 민주화운동을? "무기징역 각오했다"

[코리아 데일리 김주영 기자]

20일 오후 배우 안내상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많은 이들에게 화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그가 과거 민주화 운동을 했던 것이 재조명 되고있다.

 

 

 

배우 안내상은 과거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에 출연해 과거 민주화운동을 했던 것을 밝혀 많은 이들에게 화제가 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안내상은 학생 운동을 했던것을 설명하며 "소수의 인원을 모아 주변 지인들까지 정리하고 최소 무기징역을 각오해 데모를 주도했다"며 "신문 1면을 장식할 정도로 파격적인 학생 운동을 벌여 정치범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폭탄을 만들어 미국문화원에 던졌다. 다행히 터지진 않았지만 교도소에 가게 됐다"며 "나도 그 사건으로 1면에 나올지 몰랐는데 아버지께서 자식이 신문에 나오고 방송도 탔다고 좋아하더라"며 그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소식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안내상, 대박 우현이랑 대학 동기였어?' ,'안내상, 대박 진짜 놀라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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