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환, '그는 누구인가..' 최근 북한 미사일 디데이까지 예상해

[코리아데일리 맹성은 기자]

북한이 외교관 탈북민 출신의 고영환 국가 안보전략 연구원 부원장에 대한 암살 지령을 내렸다는 첩보가 입수되면서 경찰과 정보 당국이 고 부원장에 대한 경호를 강화한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고 부원장은 콩고 주재 북한 대사관 참사관으로 근무한 뒤 1991년 국내 입국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조선'뉴스를 쏘다'에 출연하여 북한 미사일에 대해 토론하기도 했다.

이날 "지금 8일에서 25일 사이에 쏘겠다고 북한이 예고를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제가 한 2주전에 이 방송에 나와서 2월 8일부터 2월 16일이 디데이였다고 말했는데 8일은 인민군 전장군이, 16일은 김정일 생일이기 때문에 날시까지 고려하면 2월 8~10, 13~15 6일 동안 9시부터 10시 사이에 예상한다."며 근거를 들어 미사일 디데이를 예상했다.

이어 "9시 10시사이는 특히 한반도 대기가 안전한 시간이다"며 설명에 대한 보충을 하기도 했다.

한편, 고 부원장 경호 인원이 평소 2명에서 8명으로 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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