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달콤함을 전하는 기념일...알고보니 그리스도교에서?

[코리아 데일리 김주영 기자]

14일 오전 발렌타인데이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많은 이들에게 화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발렌타인데이의 유래가 재조명 되고있다.

 

 

 

발렌타인데이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그 중 한가지가 3세기경 로마의 성 발렌타인(Saint Valentine)에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이다.

당시의 황제 "클라우디우스 " 는 청년들을 군대로 보내기위해 결혼 금지령을 내리게 되는데, 발렌타인은 이를 반대했고 남녀간에 서로 사랑하는 이들을 결혼시켜주었다고 한다.

결국 발렌타인은 A.D.269년 2월 14일에 순교하게 되었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발렌타인데이가 만들어졌다는 설이다.

이후 발렌타인데이 풍습은 17세기에 영국에서부터 시작되었고 18세기 중엽까지 친구, 연인간에 애정을 담은 작은 선물이나 편지를 주고받았으며 19세기 후반에 1868년 영국 캐드벌리사 사장인 리처드 캐드벌리가 예쁜 그림이 그려진 선물용 초콜릿 상자를 팔기시작한것이 유래가 되어 아직까지 초콜릿을 주고 받게 되었다고 한다.

소식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발렌타인데이, 아하 이런 이유가?' ,'발렌타인데이, 초콜릿도 알고 먹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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