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훈, 서장훈과 동급?…‘230cm의 키’


[코리아데일리 최요셉 기자]

이명훈이라는 키워드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북한의 농구선수 리명훈이 그 화제의 주인공이 되고 있는 중이다.

리명훈은 북한의 거의 최장신이라고도 할 수 있는 농구선수이다. 비율은 거의 10등신에 이르며,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지만 230을 전후하는 키를 가지고 있다. 또한 키가 크니 몸무게도 120kg에 육박하는 수치를 가졌다.

 

농구의 포지션은 센터로, 보통 북한사람이라는 인식은 영양이 부족해 키가 작다고 느낄 수 있으나, 그러한 인식에 맞지 않게 엄청난 키를 자랑한다.

하지만 그의 농구 실력도 그의 키처럼 월등하지는 않았다. 북한의 자랑이던 이명훈의 농구실력은 북한 내에서만 널리 알려진 정도였다.

이에 NBA도 진출하려 해보았으나 결국에는 실패했다. 한편 1999년 남북통일 농구대회에서 우리나라 농구 국가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가졌다. 이 곳에서 서장훈과 만나며 남북의 최고선수끼리 모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저정도면 그냥 거인이네”, "하루에 세끼로는 안되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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