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새도 떨어트렸던 북한 리영길은 '왜?'

[코리아데일리 신선호 기자]

김정은에 의해 처형된 것으로 알려진 북한 리영길은 강원도 전방부대 5군단 사령관 출신으로 총참모장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김정은 제1위원장이 긴급소집한 '인민군 전략로켓군 화력타격임무 수행과 관련한 작전회의에 참석하고, 최룡해 총정치국장이 김정은의 특사로 중국을 방문할 때 동행하는 등 김정은 체제의 핵심 군부 실세로 꼽혔다.

▲ 사진=NEWS1

리영길 총참모장은 인민군 총참모장으로서 노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일 뿐만아니라 12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을 보낼만큼 군부 실세로 자리매김 했다.

리영길은 북한 군의 작전권을 총괄 지휘하는 대남 강경파로 알려져있다. 리영길은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무모한 핵전쟁소동이 가져올 참혹한 파멸적 후과에 대하여 똑바로 알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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