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대표 향후 과제는

[코리아데일리 신선호 기자]

국민의당이 2일 공식 창당식을 갖고 제3정당의 길을 걷는다.

국민의당은 안철수 천정배 의원을 공동 대표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들어간다.

국민의당 두 대표에겐 무거운 과제들이 놓여있다.

우선 당내 질서를 정비하는 일이다. 국민의당은 이질적 요소들이 느스한 형태로 합쳐진 조직이라, 어떻게 차이를 좁이고 공통분모를 만들어내느냐가 중요하다.

▲ 사진=NEWS1

인재영입도 주요 과제다. 국민의당이 새정치를 표방한 만큼, 당을 대변할 수 있는 참신한 인물들을 내세울 수 있느냐가 관전 포인트다. 인재영입 부문에서 더민주에 뒤처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터라, 새 인물 찾기는 발등에 떨어진 불이다.

제3정당으로서 정강 정책을 만드는 일도 서둘러야 한다. 새누리당과 더민주와 비교해봤을 때 얼마만큼 차별화를 시킬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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