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대표 향후 과제는
[코리아데일리 신선호 기자]
국민의당이 2일 공식 창당식을 갖고 제3정당의 길을 걷는다.
국민의당은 안철수 천정배 의원을 공동 대표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들어간다.
국민의당 두 대표에겐 무거운 과제들이 놓여있다.
우선 당내 질서를 정비하는 일이다. 국민의당은 이질적 요소들이 느스한 형태로 합쳐진 조직이라, 어떻게 차이를 좁이고 공통분모를 만들어내느냐가 중요하다.
인재영입도 주요 과제다. 국민의당이 새정치를 표방한 만큼, 당을 대변할 수 있는 참신한 인물들을 내세울 수 있느냐가 관전 포인트다. 인재영입 부문에서 더민주에 뒤처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터라, 새 인물 찾기는 발등에 떨어진 불이다.
제3정당으로서 정강 정책을 만드는 일도 서둘러야 한다. 새누리당과 더민주와 비교해봤을 때 얼마만큼 차별화를 시킬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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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호 기자
(gtgtwadd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