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슨 리, 골프와 학업 완벽 그 차제 “스트레스 받기도”

[코리아데일리 신누리기자]

29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 2016 개막전 ‘퓨어 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 1라운드에 앨리슨 리(20)가 참가해 화제인 가운데 최근 그녀의 발언이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지난 22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 협회에서는 앨리슨 리의 인터뷰를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바 있다.

앨리슨 리는 학업과 운동을 꾸준히 병행해 오며 많은 화제가 되었던 스타 중 한 명이다.

그녀는 현재 UCLA 대학교의 정치사회학을 전공하면서도 신인왕 랭킹 5위에 자리하는 등 신예 골프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완벽해 보이는 그녀도 두 가지를 병행하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았다. 그녀는 LPGA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투어와 함께 공부를 병행할 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공부를 포기하지 않겠다”며 “중간고사와 대회 일정이 겹칠 것 같아 한 과목 수강을 취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앨리슨 리, 팔방미인이구나”, “앨리슨 리, 운동하면서 공부까지 잘하다니”, “앨리슨 리, 대체 못하는 게 뭐지?”, “앨리슨 리, 나도 본받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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