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최대의 고비…‘강추위에 눈까지’


[코리아데일리 최요셉 기자]

대한이 지나가고 겨울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는 가운데, 오늘보다 더 추워지는 주말의 날씨가 네티즌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오늘 밤 9시부터는 수도권과 충청지역에 한파 특보가 내려질 예정인데, 전국이 찬 대륙의 고기압 영향을 받아 이전보다 기온이 더 떨어질 거라 예상된다.

 

한편 내일 아침의 최저기온은 서울 –13도로 오늘 아침보다 더욱 추운 날씨가 되겠고, 전국에 구름 또한 많으며 충청과 서해안에서 눈이 시작돼 제주쪽으로 점차 확대 될 전망이다.

밤에는 경기지역 또한 눈이 내릴 징조를 보이고, 내일 최고 강설량은 20cm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모레인 일요일에는 아침기온이 무려 영하 18도까지 내려가면서 15년만의 매서운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 내내 강추위로 누리꾼들의 몸을 한없이 떨게만들었던 기온은 이번주를 계기로 점차 누그러지며 다음 화요일을 기점으로 평년기온을 되찾고 점점 봄에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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