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데뷔전에서 풀타임. 팀은 아쉬운 패배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석현준(25)이 FC 포르투 데뷔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아쉽게 패배했다.
석현준은 21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파말리상의 이스티다우 무니시팔 지 파말리상에서 열린 파말리상과의 2015-16 포르투갈 타사 다 리가(리그컵) 3라운드 A조 조별예선 2차전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팀은 0-1로 졌다.
지난 14일 포르투에 입단한 석현준은 이날 경기를 통해 데뷔전을 치렀다. 경기 시작부터 최전방에서 부지런히 움직여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잡았다. 특히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40분 석현준은 몸을 날리면서 헤딩 슈팅을 시도했는데 이 공이 골대를 맞고 나와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데뷔전을 치른 석현준은 25일 포르투의 에스타디우 두 드라가오에서 열리는 마리티모와의 2015-16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19라운드에서 홈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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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미 기자
(dami307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