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의심신고 때 행동 지침 A~Z까지

[코리아데일리 신선호 기자]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 되면 행동지침을 잘 지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구제역이 조기에 종식되지 못하고 확산되기 때문이다.

우선 구제역 발생 지역이나 축산 농가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축산 농가를 방문할 때 차량 소독은 물론 사람도 분무형 소독기 등으로 소독해야 한다.

▲ 사진=NEWS1

구제역 발생 지역에 방문할 때 소독 등으로 불편하실 수 있으나 꼭 필요한 조치이므로 적극 협조해야 한다. 해외여행을 가는 경우 현지 농장 방문이나 동물과의 접촉을 하지 않아야 한다.

해외에서 돌아올 때는 고기류 등 축산물을 가지고 입국하면 안 된다. 귀국 후 5일이 경과되기 전에는 국내의 축산 농가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축산농가의 경우 매일 1회 이상 축사소독 및 차량 소독시설, 발판소독조 운영 지도, 매일 가축 상태를 예의 관찰의심축 발생시 신속한 신고 조치, 농장 역학조사 적극 협조, 구제역 발생지역 및 동남아, 중국 등 발생국가 방문 금지, 쥐 등 야생동물과 파리 등 매개곤충 구제 등을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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