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웅래, “日 관공선 독도에 360회 출몰” ‘충격’ 재조명

[코리아데일리 신누리기자]

17일 안대희 전 대법관이 노웅래 의원에 이어 서울 마포갑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과거 노웅래 의원의 발언이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9월 3일 노웅래 의원은 국민 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로부터 전달받은 자료를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 속에는 과거 2012년부터 2015년 7월까지 일본의 관공선이 독도 인근 해역에 출몰한 건수가 기록되어 있었다.

특히 그 횟수가 360건에 달해 많은 파장을 몰고 왔다. 노웅래 의원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했음에도 일본의 독도 침탈에 대한 야욕을 현재 진행형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본의 관공선이 3~4일에 한 번 꼴로 제집 드나들 듯 독도 해역에 출몰하고 있지만 우리 정부는 번번히 항의조차 하지 못하는 실정이다”라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또 “독도 인근에 해상 정찰 및 경계를 강화해 주변국의 도발에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웅래, 독도 문제는 정말 심각한 것 같다”, “노웅래, 360건에 달한다니 충격적이다”, “노웅래, 옳은 말 하신 듯”, “노웅래, 안대희와 대결구도를 이루겠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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