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의원과 한때 서먹 정청래 "줄탈당이 당 흔들지만..."
[코리아데일리 신선호 기자]
장병완 주승용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잇단 탈당에 대해 정청래 의원이 "두려워 말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정청래 의원은 주승용 의원이 탈당한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줄탈당이 연일 당을 흔든다. 그러나 10만의 온라인 입당이 줄을 잇고 표창원 김병관 이수혁 오기형 김빈 양향자 김정우 등 인재들이 몰려온다"면서 "탈당한 국회의원의 힘보다 입당하는 국민의 힘이 더 강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직 두려워 할 대상은 국민뿐이다"라고 덧붙였다.
같은 당 도종환 의원은 "당이 난파하는 배 같다면 그 배와 운명을 같이 하겠다. 곪은 상처 밑에서 새살이 돋기를 기다리면서 당이 결정하는 일이면 어떤 일이든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선호 기자
(gtgtwadd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