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표창원 "서민 착취하는 새누리는 겉과 속이 다른 정당"

[코리아데일리 신선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가 새누리당 인재 영입에 대해 우려섞인 기대감을 나타냈다.

표창원 전 교수는 1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새누리당 지지하시는 시민들이야 좀 의견이 다르시겠지만 새누리당에 대한 어떤 비판과 우려가 많지 않습니까"라며 "그동안 선거 때는 온갖 복지 혜택을 약속하시면서 서민들의 표를 다 가져가시고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선거 끝나고 나면 그말 다 뒤집고 없었던 일로 하면서 실제로는 서민들 사회적 약자들을 착취하고 가진 자들 소수 부자들만을 위해서 일하는 그런 정당이다"라며 "그리고 겉으로는 안보와 애국을 내세우면서 실제로는 역사마저 왜곡하고 외국에게 이익을 퍼다주고 안보의 위기를 불러오고"라고 했다.

표창원 전 교수는 "새누리당의 이런 현실에 어떻게 이런 젊은분들이 합류하시게 되셨을까 상당히 좀 우려가 되는데요"라면서도 "이분들이 기존의 그러한 그런 낡은 수구적인 이미지를 바꾸는 새 피로써의 그런 역할을 하시리라고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