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사전계약 각종 지원금 받으면 실구입가는

[코리아데일리 신선호 기자]

사전계약을 받고 있는 현대차 아이오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016년 상반기에 출시를 앞두고 있는 현대 아이오닉은 새로운 친환경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3대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모두 선보일 현대차의 차세대 모델이다.

아이오닉은 현대의 상징이 되어버린 과감한 헥사고날 그릴과 헤드램프가 하나로 이어진 디자인인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렌더링처럼 날렵하고 공격적인 느낌은 다소 부족하지만 군더더기 없이 심플하며 미래 지향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 사진=NEWS1

라디에이터 그릴, 헤드램프, 안개등 모두 디테일을 살렸지만 공기 저항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 전면부의 모든 홀을 막았다고 한다. 안개등에 보이는 에어 커튼 역시 디테일만 살려 냈을뿐 공기 구멍은 막혔다고 한다.

아이오닉의 파워트레인은 4기통 1.6ℓ 엔진과 전기모터 조합으로 도요타 프리우스 보다 높은 복합 연비 22km/ℓ를 기록하며 낮은 배기량임에도 더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아이오닉은 아반떼와 비슷한 크기로 준중형 모델이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이 조금더 비싼 것을 감안하면 2천만원 후반대에서 3천만원 초반대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친환경 차량 세제 혜택 및 각종 지원금을 받는다면 실 구입가는 2천만원 중후반대가 될 듯 싶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