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누구? 고전미 매력으로 男心 올킬

[코리아데일리 김경미 기자]

3일 이병헌의 마음을 사로 잡는 매력으로 남심을 녹이고 한 효주는 충청북도 청주시 율량동에서 대한민국 공군 장교 아버지와 유치원 교사 출신 어머니와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출생 당시 이름은 한지영이었으나, 초등학교 3학년 때 현재 이름으로 개명하였다. 덕성초등학교를 다닐 당시 꿈이 다양했는데 시인, 화가, 선생님, 조련사, 수의사가 되고 싶었다고 한다.

이후 청주 율량중학교를 졸업하고 청주여자고등학교에 입학했다가 성남시 분당구 불곡고등학교로 전학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인문계로 진학했었는데, 이 때문에 잠시 선생님이 목표였었고 영화 감독에 대한 꿈도 있었지만 현재는 영화배우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한효주는 2003년 2월 22일 미스 빙그레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데뷔 준비를 했다.

같은 해 11월부터는 SBS ‘인기가요’ 진행을 맡기도 했다.

그리고 서울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학과에 입학하였다. 2005년 MBC 시트콤 ‘논스톱 5’로 본격적으로 방송에 출연하게 됐으며, 2006년 ‘투사부일체’로 스크린에 데뷔하고 2007년 SBS ‘일지매’ 은채 역으로 사극에 첫 출연하였다.

이밖에 ‘하늘만큼 땅만큼’이라는 KBS 일일극과 ‘아주 특별한 손님’과 ‘달려라 자전거’라는 저예산 독립영화에도 출연하였다.

2010년에는 MBC 월화드라마 ‘동이’에 동이 역으로 출연해 MBC 연기대상에서 역전의 여왕의 김남주와 함께 공동으로 대상을 받았다.

2012년에는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폐비 유씨 역을 맡았는데, 관객수 1,200만 명을 넘었다.

이후 ‘반창꼬’로 300만에 이르는 관객, ‘감시자들’로 500만, 이후 ‘쎄시봉’에서 170만 관객을 얻었다.

특히 한효주는 고수와 함께 노개런티로 단편영화 ‘묘향산관’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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