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강도현 기자]

지난 7월부터 공식 커플로 인정되어 결혼설이 나돌던 김우빈, 신민아 커플의 최근 두사람은 사실상 결별을 했다고 SNS를 통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지난 29일부터 SNS상에 나돌고 있는 김우빈, 신민아의 결별의 주된 내용은 “지난 7월 디스패치 매채를 통해 열애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된 이후 소속사도 열애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혀 그동안 CF도 함께 찍고 화보 촬영도 하는 등 애정을 표현해 왔지만 최근 바쁜 스케줄 탓에 서로 조금씩 멀어지면서 결별하게 된 것”이라는 게 소문의 내용이다.

 

김우빈 소속사는  결혼설 당시  “두 사람은 결혼 하지 않을 것이며, 결혼을 전재로해서 사귀는 것도 아니고 같은 연예인으로 CF촬영으로 만나서 '친숙하게 지내는 사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연예계에는 남녀의 관계는 누가 예단하거나 속단할 수 없는 것처럼 측근도 모르고 당사자만 아는 일이기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It ain’t over till it’s over)”는 말로 연예인 끼리의 비,김태희 커플등 많은 커플들이 열애와 사랑 그리고 결별에 대해서 많은 소문들이 나돌고 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It ain’t over till it’s over)”는 말은 미국 메이저리그의 레전드 요기 베라의 명언이지만 최근 연인과의 사랑에 즐겨 사용되는 말이다.

9회 말까지 승리를 쉽게 예단할 수 없는 야구라는 스포츠를 꿰뚫은 말이기도 하고 연인들의 열애 이어서 인생, 사랑을 비유해봐도 손색이 없는 문장이기에 연인사이의 미래를 이야기할 때 사용되고 있다.

때문에 최근에는 연애에 관해서는 요기 베라의 명언은 더욱 적합하게 쓰인다. '운명적인 사랑'을 만났다 싶다가도 버진 로드를 걸어갈 때까지 앞일은 모르는 일이다. 브라운관 속의 별, 연예인에게도 이는 똑같이 적용된다.

이에 비하면 김우빈과 신민아의 갑작스런 열애 사실은 일부 연예인처럼 무성한 소문을 양상시키지도 않았지만 공식 열애를 인정했으면 당연히 나도는 결혼의 청사진에 대해서 보도가 되자 김우빈과 신민아의 소속사는 “결혼안한다..식”의 과잉반응을 보여 두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때문에 김우빈 신민아의 열애소문은 연상연하 커플(신민아가 김우빈보다 5살 연상)이라는 점과 결혼적령기에 들어선 신민아와 달리 김우빈은 1989년생으로 2016년에 '군 입대'가 유력하기 때문이고, 2017년에는 무조건 입대를 해야하는 상황이기에 두 사람의 '결별설'이 더욱 귀추를 주목시키고 있다.

▲ 2016년 군입대 예정인 스타들(사진 좌로 부터 유아인, 이승기, 김수현)
연예계 한 관계자는 “신민아와 김우빈이 연애중이라는 소문이 전해진 이후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면서 팬들 사이에는 과거 김우빈의 여자친구였던 유지안과의 이별 과정도 함께 관심을 받았다”면서 “김우빈과 유지안은 2013년 9월 ‘2년 째 열애 중이다’라고 밝혔지만 그후 네티즌들SNS상에서 2014년 5월 ‘바쁜 스케줄 때문에 서로의 관계가 소원해졌다’는 소문이 나돌았고 그후 김우빈과 유지안은 결별 사실을 인정한 적이 있기에 이번에 SNS상에서 나도는 김우빈 신민아의 결별설도 이 같은 일을 아는 일부 네티즌들이 추측해서 만든게 아니가하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공식적인 열애를 밝혔을 때 김우빈이 유지안과의 이별 1년여 만에 새로운 열애를 시작했다는 점 때문에 두 사람의 사랑에 대해서 주시한 네티즌들이 많았다.

그 이유는 김우빈 신민아의 열애 인정 후 알려진 사실은 두 사람이 ‘85억 대 부동산 소유 커플’이라는 점이었고 특히 신민아는 이웃사랑의 실천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통해 심성이 착한 연예인으로 칭송을 받고 있기 때문에 두 사람의 아름다운 사랑을 기대해 왔고 또 행복한 결혼생활을 기대하는 팬들이 현재도 많다는 점 때문이다.

한편 SNS상에서 김우빈 신민아의 일부 팬들은 병신년 새해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기를 바라며 두 사람의 결혼발표 소식이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어 올 한해 두사람은 핫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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