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협상에 이재명 시장 "나라 꼴이 기가 막혀…朴, 대형사고 쳐"

[코리아데일리 신선호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위안부 협상에 통탄했다.

이재명 시장은 31일 트위터에 '아베 "더 이상 사과 안해".. 일본發 '말 폭탄' 불난 여론에 '기름'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링크을 걸고 "박근혜 대통령께서도 한말씀 하셔야 한다"고 썼다.

▲ 사진=NEWS1

이어 "아베는 신 나고 일본은 잔치집..우리나라는 울고불고 서로 싸우고..나라 꼴이 기가 막힙니다"라고 했다.

'위안부 협상 후폭풍' 부른 정부의 '3대 실수' 라는 기사를 링크하고서는 "실수가 아닐 겁니다. 국민이 결국 입 닫고 따를 거라는 확신으로 저지른 대형사고일 뿐"이라고 했다.

이 기사는 정부의 위안부 협상에 대해 "연내 타결을 서두르다 사전 여론 정지작업을 소홀히 했던 부분, 타협을 위해 ‘최종적ㆍ불가역적’ 같은 민감한 표현을 양보했던 점, 일본의 언론 왜곡에 소극적인 대응 등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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