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소녀상, 日디자이너 비하 이미지 '공개' "국민들 분노"

[코리아데일리 맹성은 기자]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한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위안부 소녀상 이전 검토"를 보도했다.

이어 지난해 일본의 한 디자이너가 '위안부 소녀상'을 비하한 사진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도쿄에 사는 그래픽 디자이너 다이 이나미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Sexy Lady'라며 위안부 소녀상을 비하한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소녀상은 한복 대신 기모노를 입고 다리를 벌리고 한 쪽 가슴을 드러냈으며 왼손은 다리 사이에 위치한 모습을 보였따.

이어 "한국 정부는 일본을 비하하기 위해 거짓의 이야기를 말한다"며 두 번의 충격을 안겼다.

당시 논란이 된 후 이 디자이너는 관련 사진과 글을 삭제했으며 별다른 대응을 안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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