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시즌 부진 딛고 일어설 수 있을까

 
[코리아데일리]축구선수 이청용이 20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EPL)에서 골을 기록해 화제인 가운데 최근 곤란에 빠졌던 상황이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 8일 이청용은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으로도 얼굴을 비추지 못했다. 그는 11월 이후 겨우 15분 출전이라는 부진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4경기를 뛰었지만 이것들 모두 역시 교체 출전이었다. 점점 교체 출전에서도 명단이 제외되는 상황까지 오게되었던 것이다.

그러던 중 20일 1-1의 점수를 기록하던 스토크시티와의 경기에서 후반 35분 출전해 44분 골을 넣었고,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 인해 이청용이 부진을 겪고 다시 일어설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청용, 점점 컨디션 회복하고 있는 듯”, “이청용, 앞으로 더 잘해 주었으면”, “이청용, 오랜만에 골보니까 정말 기쁘다”, “이청용, 그동안 많이 속상했을 듯” 등의 응원의 반응을 나타냈다.

신누리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