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급유장치 탑재 T-X 고등훈련기는 황금알 낳는 거위

[코리아데일리] 신선호 기자=T-X 고등훈련기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T-X 고등훈련기는 미국 수출을 위해 기존 T-50 개조한 새 항공기다. 미 공군이 운용하고 있었던 T-38 훈련기가 노후와가 오자, 록히드마틴사와 우리나라 KAI가 공동개발을 통해 T-50을 최신화 했다.

▲ 사진=NEWS1

T-X 고등훈련기는 미국이 요구했던 대화면 시현기 LAD를 갖춘 조종석과 ET(가상훈련)이 추가돼 훈련기로서의 성능이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됐다. 공중급유장치도 추가됐다고 한다.

T-X 고등훈련기 1차분 물량은 350대로 전해진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무려 17조이며 더불어 일자리 창출효과까지 기대가 되고있다. 350대 분량을 수주하게 되면 일자리 창출 효과는 연 4만3천여명 규모라고 한다.

이와 함께 미국 수출이 정식으로 이루어지게 되면 미 우방국들도 T-X를 찾는 수요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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