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이 밝힌 임현수 목사 죄목 납득 안돼

[코리아데일리] 신선호 기자= 임현수 캐나다 토론토 큰빛장로교회 목사는 인도적 차원의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1월에 평양을 방문했다가 현지 공안에 체포됐었다.

한국에서 태어나 캐나다로 이민온 후, 교회 목사로 활동했던 그는 "인민공화국정권을 전복"시킬려는 흉계를 꾸미고 궁극적으로는 "기독교천국"을 만들려고 했다고 보도돼 왔었다.

북한은 종교활동을 허락치 않고 있는 집단이다. 북한 당국은 주기적으로 외국에서 들어간 사람들을 포교를 할려 했다는 죄목으로 감금해오곤 했었다. 그리곤 대중들 앞으로 그 죄인들을 끌어내 임목사에게 한것과 비슷한 형벌을 내렸었다.

 

임현수 목사에게 평생 노동형을 선고한 북한 최고법원의 설명에 따르면 임현수 목사는 미국과 남한 당국과 합세해 북한 인권에 대해 소란을 피우고 이를 과장해 흑색선전함으로써 북괴정권에 대한 이미지를 먹칠했다고 한다.

임 목사는 그죄 말고도 탈북자들을 도와주는 데 자금을 대주고, 어떤 때는 몽골을 통하여 탈북을 도왔다라고 중국 신화통신은 보도했다.

가족들의 설명에 따르면 임 목사는 북한을 100번 이상 방문했었다고 한다. 이번 여행에서는 그동안 교회에서 추진해왔던 계획에 따라 북한의 '라진'에 구호의 손길을 주기위해서 였다고 한다. 그곳에 있는 고아원 양로원들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이계획에 포함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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