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엄청난 인기에도 일부 지역에선 방송 안 해?…‘억울’


[코리아데일리 최요셉기자] MBC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등장해 선풍적인 인기를 끈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마리텔의 방송이 일부 지역에서만 방송이 돼 시청에 불편함을 겪는다고 불평이 일고 있다.

서울 MBC에서는 ‘마리텔’을 전국방송으로 지정하지 않고 지역MBC가 자체편성해도 딱히 상관없는 프로그램으로 지정하지 않아 일부 지역에서는 마리텔이 아닌 자체편성 한 방송을 틀고 있어 마리텔의 애청자들이 불평하고 있다.

 

마리텔이 방송되지 않는 지역은 광주, 제주 MBC이며 부산과 대구에서는 마리텔이 나올 때도 있지만 자제편성인지라 가끔 지역에서 편성한 것을 방송하고 있다.
같은 종류로 ‘나 혼자 산다’ 또한 자체편성 방송이었지만 올해 가을 개편부로 전국방송으로 지정되어 시청자들에게 만족감을 안겨주고 있는 반면 마리텔은 전국방송으로 전환되기 전까지 많은 불편함을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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