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환적인 트위그스 제대로 알기  

[코리아데일리] 에프케이에이 트위그스(FKA Twigs)는 1988년 생으로 지난해 1집 'LP1'으로 데뷔한 영국계 싱어송 라이터다. 첫 앨범 발매 되기 전까지는 카일리 미노그, 에드 시런, 제시 제이의 백업 댄서였다. 하지만 첫 앨범 발매 후 단숨에 주목받은 가수로 뛰어 올랐는데, 개성 있는 마스크와 패션 감각으로 음악계뿐만 아니라 패션계에서도 호평을 얻고 있다.

자그만한 두상에 예쁜 이목구비가 자리잡고 개성 넘치는 헤어스트일에 뛰어난 패션감각으로 주목 받고 있다. 스페인과 자메이카 출신의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묘하지만 매력적인 외모, 코피어싱 등 독특한 스타일, 개성이 뚜렷한 음색과 댄서출신다운 멋진 춤실력까지 겸비했다. 트위그스는 비비안웨스트우드를 애용하는 등 한국 패션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가수답게 노래도 좋다. 이미지와 상반되기도 하고 걸맞기도 한 몽환적인 음악에 실험적이고 독특한 뮤직비디오 때문에 유명해졌다.

볼때마다 화가 프리다 칼로가 떠오른다는 의견이 많은데, 아마도 트위그스의 짙은 눈썹 때문에 그렇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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