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황치열, 약한척 하더니‥가뿐히 1승
[코리아데일리 김규진기자] 가수 황치열이 KBS 2TV ‘불후의 명곡-백지영 편’에서 댄스 퍼포먼스를 곁들여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불후의 명곡')는 '백지영 특집'으로 꾸며져 한지상, 에일리, 스테파니, 황치열, 업텐션, 김필, 손승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치열은 백지영의 '부담'으로 무대에 올랐다. 황치열은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를 기반으로 농익은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어 황치열은 갑자기 분위기를 전환, 예상 밖의 댄스 퍼포먼스로 관객석을 들썩이게 했다. 황치열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의외의 매력을 뽐냈다.

춤, 노래, 애교가 총집합한 신나는 댄스 무대에 전 객석은 들썩였다. 황치열의 무대 후 백지영은 "이 노래가 뒤로 갈수록 숨 쉴데가 없다. 아까 리허설 후 힘들다고 하셨는데, 약한 척 하신 것 같다"며 감탄했다.

황치열은 432표를 받으며 한지상을 누르고 1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한지상, 에일리, 스테파니, 황치열, 업텐션, 김필, 손승연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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