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제, "예측 불가한 최우수상 작품 후보는?"

[코리아데일리] 영화계의 대표 시상식 청룡영화제가 오늘 개최되었다.

▲ 청룡영화제

이번 청룡영화제의 최대의 관심사는 이번 2015년도 최우수상 작품이다.

15년도 거물급의 작품이 대거 출품된 가운데, 예측 불가한 최우수상의 작품들이 후보에 올랐다.

국제시상, 극비수사, 암살, 베테랑, 사도가 최우수상 작품 후보에 올라와있는 가운데, 최우수상 예상 작품까지 네티즌들의 입에 오르고있다.

이번 청룡영화제에는 배우 명단 30명중 26명의 확정명단이 생기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점점 높이고있다.

26일 오후 8시 45분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청룡영화제에는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송강호(사도), 이정재(암살), 황정민(베테랑), 유아인(사도)이 참석한다.

또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김혜수(차이나타운), 한효주(뷰티인사이드), 이정현(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도 참석할 예정이다.

남녀주연상 후보 중 불참자는 같은 날 열리는 해외 영화제 초청을 이유로 불참하는 정재영, 개인 사정상 불참하는 전지현, 전도연 뿐이다.

이외에도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배우 오달수, 이경영, 배성우, 유해진, 조진웅,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장영남, 진경, 문정희, 전혜진 남자신인상 후보 강하늘, 변요한, 최우식, 박서준, 이민호, 여자신인상 후보 설현, 이유비, 권소현, 박소담, 이유영 등도 참석을 확정지었다.

앞서 지난 20일 치러진 제 52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주최 측이 ‘참석하지 않으면 상을 다른 사람에게 주기로 했다’는 이른바 ‘참가상’ 방침을 내세워 축제를 빛낼 별들이 대거 불참한 것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누가 수상의 영예를 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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