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 전국 곳곳 ‘첫눈’에 기온까지 뚝! 떨어져 “본격적 추위 언제부터”?

[코리아데일리] 26일 오늘 첫눈이 내려 화제인 가운데, 언제부터 본격적 추위가 시작될 지 새삼 주목을 끌고 있다.

 

강원 산간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에도 첫눈이 관측됐다. 눈과 함께 초겨울 추위도 시작돼 내일(26일) 서울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떨어진다는 예보이다.찬 공기와 함께 밀려온 구름이 전국에 비나 눈을 뿌리고 있다.
기상청은 "강원 산간지방으로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고, 24일부터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며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도 비나 눈이 조금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오늘부터 본격적인 추위도 시작된다. 서울 낮기온 4도"라고 전했다.

내일도 서해안과 동해안에는 비나 눈이 이어지겠고, 내일 낮에는 서울 등 수도권에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릴 것으로 예상된다.추위도 밀려와 내일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내려가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특히 금요일인 모레는 서울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면서 이번 추위가 절정에 이르겠다.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주말까지 이어진 뒤 일요일 오후부터 점차 누그러지겠지만,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이어 "26일 전국 곳곳에서 비나 눈이 내릴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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