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도무문,

[코리아데일리] 대도무문은 천자를 비롯한 왕과 제후에게는 인재를 등용할 시에 문과 무를 따로 구별할 필요없이 일단 능력이 출중한 인재를 골라 적재적소에 배치하면 되므로 그래서 대도무문이란 말이 널리 알려져 있다.

이러한 대도무문이 김영삼 전 대통령에게는 민주산악회를 말하는 것으로 산악회에 가입을 원하거나 산행을 즐기고 싶은 사람은 문도 무도 가릴 것이 없고 성별도 출신도 재산상태와 지적수준도 역시 마찬가지로 누구에게나 문호를 개방한다는 뜻에서 대도무문이 당시 각광을 받았다.

 
때문에 김영삼 전 대통령이 아주 좋아하는 글로서 자주 쓰는 그런 글귀로 알려 왔으며 옳바른 길로 가면 막힘이 없다라는 것으로 남자라면 정의롭고 옳바른 길로 가라고 하는 그런 깊고도 좋은 뜻이 있는 글귀이다.

항간에는 이런 글을 비아냥거려서 대도무문 .......즉 큰 도둑에게는 문도 필요가 없다라는 뜻으로도 해석이 된 시절이 한 때 있었지만 그러나 원 뜻인 김영삼 전 대통령의 대도무문이 널리 알려졌고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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